10월초, 알차게 준비해서 떠난 곳. 다양한 연령대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며 기분좋게 다녀온것에 감사하며. 오랜만에 MT를 다녀온것 같다며 즐거워 하시는 언니들을 보니 내가 다 기분이 좋았다. 밖에서 해먹는 밥과 라면과 그리고 한잔의 알콜과...(물론 한잔만은 아니지만.) 기분좋은 이야기들과 웃음소리들. 혹시나 긴장을 풀어서 약간의 알콜에 기대어 기분 상하는 일이 있을까 조심조심 했는데.. 걱정과는 달이.."깔깔깔...하하하...크크크~~~" 무엇이 그리 기쁘고 즐거웠을까? 난 카메라를 들고 갔기에 모든 추억을 렌즈에 담으려 많이 마시지 않는다는것이 나중에 그곳에 있는 분들의 작전에 넘어가서 오버했다는....:) 그냥 그러고 잠자리에 들었다는 후문.. 아침에 일어나서도 부지런한 우리팀들.. ..